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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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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장날 불법 주정차 강력단속

성산구, 내일부터 단속요원 4개팀 20명 투입…상인들도 적극 동참

  • 기사입력 : 2014-07-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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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성산구는 상남장날(4·9일) 상남시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는 노점상 차량을 비롯한 전 차량에 대해 9일부터 주차단속요원 4개팀 20명을 투입해 강력한 단속을 하기로 했다.

    상남상업지역은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아 구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장날에는 시장 주변 주차단속을 하지 않아 노점상과 방문객들이 시장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를 해 오후 피크타임에는 상남시장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이다.

    이로 인해 주차단속 요구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구는 집중단속에 앞서 지난 6월 17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상남상업지구총연합회, 상남시장상인회, 상남시장5일장 상우회, 상남시장관리소와 함께 ‘상남상업지역 불법 주정차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해 장날 주차단속을 하기로 하고,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상인들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상남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 한해 5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상가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고, 구에서는 상남오거리(옛 경남은행)에서 토월천사거리 양방향 약 300m 도로를 장날에 한해서만 임시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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