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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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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본격 시동

용적률·가구수 대폭 상향 조정

  • 기사입력 : 2014-07-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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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1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로부터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조합원 분양신청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 일원 8만7883㎡ 면적인 석전1구역은 당초 중·대형 위주의 용적률 220%, 1155가구로 계획이 수립됐지만 이번 고시를 통해 608가구 늘어난 중·소형 위주의 용적률 250%, 1763가구로 대폭 변경됐다. 석전1구역 이장우 조합장은 “종전의 사업계획이 조합원의 재정착과 일반분양에 따른 사항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업계획의 변경을 통해 기존 조합원들의 재정착률을 제고함은 물론 잔여분에 대한 일반분양에도 순기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석전1구역은 조합원 간의 내분과 종전 시공사인 GS건설의 지방사업 포기로 지난 4~5년간 사업이 정체됐지만 조합집행부가 교체되며 지난 2012년 12월 ㈜태영건설과 ㈜효성을 새로운 시공사로 유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빠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마산IC 초입에 위치한 석전1구역은 최고 33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KTX마산역, 경남은행 본점, 마산공설운동장, 마산회원구청,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업무시설, 편익시설 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근 학교로는 북성초등학교, 석전초등학교, 무학여고 등이 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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