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체육회가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시체육회가 사무국장직을 없애고 지원부를 신설하는 등 기구개편을 했다.

창원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창원 성산아트뷔페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4명의 신임 부회장과 32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등 회장단과 이사진도 대폭 교체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창원시체육회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을 심의해 기존 사무국장직을 삭제하고 사무처장 체제로 유지키로 했다.

또 기존 총무, 운영, 훈련부외에 학교운동부 등을 지원하는 지원부를 신설했다.

안상수 창원시체육회 회장은 “지역의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스포츠 활동이 시민이 화합하는 하나의 계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사회에서 엘리트 체육진흥과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글·사진=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