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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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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조간 경남신문에 바란다] 홍주옥 흥국생명 교육팀장, 김은경 태광전기 대표, 설기호 사회복지사

  • 기사입력 : 2014-11-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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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에 더욱 신경 써 줬으면”

    ◆홍주옥(흥국생명 교육팀장·52·서울)= 창원에서 살다가 얼마 전 서울에 올라온 경남신문 애독자이다. 창원에 살 때는 매일 경남신문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접했는데, 서울로 올라와서는 경남신문이 석간이다 보니 지면으로는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조간으로 전환되면 경남의 소식을 경남신문을 통해 아침부터 접할 수 있기에 기대가 크다. 고향인 경남의 각종 소식을 경남신문을 통해 매일 아침 살펴볼 수 있으니 말이다. 조간 전환을 계기로 68년이라는 연륜에 걸맞게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데 더욱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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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살리기·농산물 판로 등 농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김은경(태광전기 대표·35·의령군 의령읍)= 도내 최대 일간지인 경남신문이 조간으로 전환돼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니 기쁘다. 읍면 단위에서도 경남신문을 오전에 읽을 수 있어 지역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도내 농촌사정이 다 그러하듯 폐교되는 초등학교가 늘어나는데 학교 살리기에 노력해 달라. 고령화, 농산물 판로 등 농촌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해 주길 당부한다. 경기가 좋지 않아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또 힘내서 일할 수 있는 기획물을 보도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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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로 서민들에 활력 불어넣어주길”

    ◆설기호(창원시직업재활센터 사회복지사·28·의창구)= 경기불황으로 답답할 때가 많은데, 신문을 펼치면 ‘과연 희망이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암담한 생각이 앞서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생긴다. 때론 각종 사고와 자살,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등 사회의 어두운 모습도 만난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힘든 상황에도 열심히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사는 사람들, 자신보다 더 힘든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 아름다운 사연을 가진 이들도 많이 있다. 새로워질 경남신문에서는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 지친 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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