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지난 11일 국산 항공기 KT-1 주기검사 2000대 출고 달성 기념식을 갖고 있다./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 (이하 3훈비)은 지난 11일 국산 항공기 최초 주기검사 2000대 출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9년 9월 국산 훈련기 KT-1을 3훈비에 처음 도입한 지 14년 만에 일궈낸 기록으로 국산 항공기로는 처음이다.
항공기 ‘주기검사’는 항공기 비행 125시간, 250시간, 500시간, 1000시간을 각 주기로 해 이뤄지는 계획검사로 적게는 185항목, 많게는 407항목을 그 검사 대상으로 한다. 항공기 1대 정비 소요시간도 2일에서 9일 정도로 긴 편이며 이때 각 부품을 분해·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정밀함이 요구되는 항공정비다. 홍정명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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