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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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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성현우·경남대 김민우 대학 모래판 평정

천하장사 씨름대축전 개인전 우승
경남대 대학부 단체전 준우승 차지

  • 기사입력 : 2014-11-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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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급에서 우승한 성현우(가운데)/인제대/




    인제대 성현우(소장급)와 경남대 김민우(용사급)가 ‘201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경남대가 경기대에 3-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성현우는 지난 12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소장급(80㎏ 이하) 결승전에서 라이벌 울산대 박종길을 2-1로 제압하고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첫판을 내준 성현우는 둘째 판에서 안다리로 이기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마지막판 돌림배지기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경남정보고 정연민은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연민은 아쉽게 준우승을,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기수는 3위를 차지했다.

    정연민은 결승에서 고강석(여수공고)에 1-2로 패해 2위에 올랐다. 130kg 거구의 정연민은 첫 판을 이겨 1-0으로 앞서갔지만 둘째 판과 셋째 판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이현근·고휘훈 기자

    (소장급)

    (용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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