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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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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새마을 러브하우스’ 3호, 홀로사는 저소득 노인에 제공

재활용품 판매 등 1500만원 모아 제작

  • 기사입력 : 2014-11-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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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는 지난 13일 소외계층의 보금자리를 고쳐주는 ‘새마을 러브하우스’ 3호 입주식 행사를 했다.

    밀양시지회는 생활 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자원 수집운동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의 판매대금과 사회공헌기금, 한중선박기계 후원금 등 1500여만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으로 러브하우스를 제작했다.

    이날 건립된 러브하우스는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모(87)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됐다.

    장씨는 “기초수급자로 오래되고 낙후된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중 러브하우스를 무상으로 받아 생활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경우 지회장은 “새마을 러브하우스 지원 사업을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 나는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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