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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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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조간 경남신문에 바란다] 박경희 예다움어린이집 원장, 김철현 경남도청 역도팀 감독, 정영현 금속노조 경남지부 선전부장

  • 기사입력 : 2014-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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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살아가는 훈훈한 이야기 더 많이 전해줬으면”

    ◆박경희(경남청사 예다움어린이집 원장)= 세상의 71%는 나눔을 실천하며 산다고 한다. 영유아는 물론 청소년과 함께 나누는 장을 열어 주고 지역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다한 경남신문이 아침 신문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에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한다. 아침을 여는 신문은 세상 살아가는 훈훈한 이야기를 더 많이 전해야 한다. 경남신문만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예술, 문화, 여행, 문학, 인문, 사회관계, 다문화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펼쳤으면 한다. 그래서 인성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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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언론 맏형으로서 길잡이 역할 충실 기대”

    ◆김철현(경남도청 역도팀 감독)= 경남신문의 조간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대표 언론인 경남신문이 새 아침을 여는 조간신문으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꿈과 희망을 전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경남신문은 지역민의 알권리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취재, 정확한 보도 등 언론의 사명을 갖고 올바른 언론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경남신문이 조간신문 전환을 계기로 새로운 지방언론의 시대를 여는 한편, 경남지역 언론의 맏형으로서 길잡이 역할에 충실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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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지역민에 아침 해와 같은 존재가 되길”

    ◆정영현(31·금속노조 경남지부 선전부장)= 경남은 일하는 사람의 도시이다. 특히 노동자들은 사회 생산력을 전례없이 발전시켰음에도 적대적 계급 인식 때문에 노동의 대가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더 경남신문이 조간으로 혁신한다는 소식에 희망을 품는다. 경남신문이 3·1독립정신 을 구현하고 공명정대한 언론으로 이어진 68년의 역사를 계승한다면 이 같은 ‘희망’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노동자의 따뜻한 손이 얼어붙은 기계에 숨결을 불어넣듯 조간으로 혁신하는 경남신문이 노동자와 지역민에게 아침 해와 같은 존재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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