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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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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지, 중국 국영방송 산동TV에 나온다

방송팀 3명, 오늘부터 21일까지 도내 곳곳 취재… 12월 방영 예정

  • 기사입력 : 2014-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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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관광지가 중국 국영 TV방송인 산동 TV를 통해 중국에서 방영된다.

    경남도는 중국 산동 TV 방송팀 3명과 경상남도산동사무소장 등이 18~21일 경남을 방문해 관광지, 대표음식, 문화, 역사 등을 취재한다고 밝혔다.

    경남을 방문하는 중국 산동 TV는 중국 주요 지방매체 중 하나인 국영 TV방송으로 뉴스, 농업, 체육, 공공, 아동 등 총 10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산동 TV 방송팀은 경남의 관광자원을 촬영해 12월 체육채널 ‘여행천하(旅行天下)’ 프로그램에 방영할 계획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이들은 통영과 거제의 청정바다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지, 산청 함양 지리산의 약초와 힐링관광, 진주, 사천, 고성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취재한다.

    이들은 18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남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김해 롯데아울렛을 둘러보고 진해 군항제의 대표관광 코스인 진해경화역을 답사한 후 창원에서 숙박한다.

    19일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 외도를 방문해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취재하며 오후에는 통영을 방문해 미륵산케이블카, 충렬사·세병관, 동피랑, 중앙시장을 방문해 거제, 통영지역을 취재한다.

    20일은 고성, 사천, 진주, 산청지역을 방문한다. 오전에는 고성 당항포 관광지 공룡과 이순신 장군 승전지인 당항포 해전을 소개하며 오후에는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시, 산청동의보감촌, 진주 김시민장군의 진주성 전투와 논개의 충절, 경남의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둘러본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취재를 통해 경남 관광지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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