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PC방 건물 옆 골목 화재로 대피 소동
- 기사입력 : 2014-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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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9시 4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북길 PC방 건물 옆 골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건물 외벽과 외부 계단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PC방에 있던 손님 8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건물 옆 골목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았다”는 PC방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용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