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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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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남변교차로 ‘회전식 교차로’로 변경 운영

운전자 신호대기 불편 덜어줘
군 “내년 2월 완공… 조심 운전을”

  • 기사입력 : 2014-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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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남해읍 남변교차로가 17일부터 회전식교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신호등교차로로 운영되던 남변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했다.

    회전교차로는 지름 18m의 원형을 안에 두고 각각 4m의 도로 2차로가 원을 둘러싼 형태로 조성되며, 도로까지 포함하면 회전교차로의 지름은 약 34m가 된다. 군은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지만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남변교차로가 남해군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해 온 만큼 그간 교차로를 사용해왔던 주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반대차로의 차량이 없어도 신호를 받고 기다리는 등 시간과 에너지 낭비가 심했는데 회전교차로로 운영하면 이러한 부분이 획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록 이날부터 교차로 내부 공사를 하지만 회전교차로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첫 운행이니만큼 서행과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관 기자

    kimy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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