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성우, 민간위원장 유동선, 이하 지사협)는 29일 우리집 안전지킴이 센서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집 안전지킴이 센서등 설치 사업은 상동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지사협은 밤눈이 어두운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해 기획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15가구를 선정해 자택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센서등을 설치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깜깜한 저녁 화장실을 가면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어려움이 컸는데, 야간에 불빛이 자동으로 켜지니 참 편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동선 민간위원장은“고령자들은 낙상사고에 취약하므로 이번 센서등 설치가 낙상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되는 사랑의 빛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