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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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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준비 ‘이상 無’

내달 3일~8월 20일 개장
경찰서 등 관계 기관 회의 열어
해양경비안전서 파견근무 결정

  • 기사입력 : 2015-06-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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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일 개장을 앞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사천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49일간 남일대해수욕장을 개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일대해수욕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지방해양수산청, 기상대 등 관계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한 사천시해수욕장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에서의 최대 쟁점은 해상과 백사장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던 해양경비안전서의 파견근무 지원 여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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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사천시청서 열린 사천시해수욕장협의회 회의./사천시/

    시는 관리청에만 안전관리의 모든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의 높아진 재난 안전에 대한 기대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당초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이용객 10만명 이상 해수욕장에만 파견근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신규 채용인원 확보를 통해 남일대해수욕장에도 파견근무 지원을 한다고 확답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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