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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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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900억 들여 도시재생·디자인한다

‘도시창조 기본계획’ 수립
한글마을·달빛누리길 조성 등
5년간 6대 분야 87개 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15-06-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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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도시재생, 경관, 디자인 등 도심 활성화 정책을 기조로 하는 ‘울산 도시창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5개년을 목표로 총 6대 분야, 87개 사업으로 짜였으며 사업비는 국비 등 총 188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6대 분야는 도시창조(도시재생·경관·디자인 등) 정책방향 설정,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울산의 정체성 확보, 시민 공감 도시디자인, 체계적 경관 기반 관리, 파생적 도시재생·경관·디자인 연계사업 등이다.

    도시창조 정책방향 설정과 관련해서는 2025년 목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야간·해안경관 가이드라인 설정, 2030년 목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분야 사업은 언양 중심시가지 재생 디자인, 중구 달빛누리길 조성, 장생포 마을 생활여건 개조 등 23개다.

    울산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색채·안전 디자인 지원, 한글마을 조성 등 10개 사업을 마련했다.

    시민공감 도시 디자인 분야는 도시디자인 공모전, 옥외광고 대상전, 간판개선 시범사업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체계적 경관 기반 관리 분야는 가로환경 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8개 사업을 시행한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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