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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서희원(함양합천본부장 부국장대우)

  • 기사입력 : 2018-04-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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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제17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명품 합천벚꽃마라톤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지난 2002년 당시 강석정 합천군수를 비롯해 체육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회본부 임원 위촉을 시작으로 준비를 했으며, 대회본부를 합천군민체육관내 체육회 사무실에 두고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마라톤대회가 이어져 왔다.

    합천군은 합천호 100리 벚꽃길의 벚꽃 만개시에 합천의 절경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준비했다. 합천호 벚꽃길에서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전자 정남균 선수, 한국체대 육상부, 코오롱 마라톤팀 등 국내 마라톤계의 우수선수들을 초청, 홍보를 위해 함께 뛰도록 했다.

    그외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 해인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홍보도 함께 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2002년 4월 7일 1회 3928명, 2회 6445명, 3회 7654명, 4회 8521명, 5회 9151명, 6회 9205명 등으로 매년 참가자가 증가해 1만여명까지 증가하다가 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8300여명이 참가해 5㎞(건강달리기), 10㎞, 하프, 풀코스 등 4개 코스로 나눠서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합천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행사가 진행돼 합천 100리 벚꽃길의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으며, 합천을 방문한 전국 마라토너 및 가족들의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회 본부측은 전국적인 마라톤 동호인의 감소와 대구국제마라톤 등의 전국메이저대회, 그리고 합천과 같은 벚꽃이라는 테마를 가진 경주·예산마라톤대회와 기간이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8000명 이상이 참가한 것은 합천 벚꽃마라톤대회만을 고집하는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일본 자매결연 미토요시 우호방문단 12명과 국내 자매결연 화성시 우호방문단 30여명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합천을 방문해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도 됐다.

    그러나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합천군 공무원들이 참여해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대민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공무원들 대다수가 휴일을 반납하며 참여하게 돼 격무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여론이다. 명품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위해 이제 새로운 운영 방법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

    서희원 (함양합천본부장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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