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잔치를 펼친다.
군은 12일 오후 6시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현장인 상림공원 메인무대(도농만남의 광장)에서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승인을 기념해 산삼축제(7~16일) 기간 중 마련한 특별이벤트로 함양 엑스포를 널리 알리고자 ‘산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먼저 전자현악 티엘의 공연이 흥을 돋우고,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선포식 세리모니를 통해 엑스포 개최를 알리게 된다. 이어 DJ 라라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축하파티에 이어 박상민·서문탁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참가비는 5000원. 산삼막걸리 1병과 지리산 흑돼지 수육 등 푸짐한 안주가 제공된다. 1999년 9월 이후 출생자는 무료입장으로 신분증 검사 후 미성년자 팔찌를 착용한다.
축제 관계자는 “입장권과 함께 막걸리 한 병, 안주 한 접시 교환권을 제공하며, 추가 안주와 막걸리는 별도 판매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