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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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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안방 6연패 수모

인천 전자랜드에 73-81 패배
정희재·윌리엄스 활약 빛바래

  • 기사입력 : 2021-01-31 2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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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세이커스가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어렵게 잡은 반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지난해 말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지면서 안방에서만 6연패를 기록했다.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인천전자랜드 경기에서 LG 조성민 선수가 공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KBL/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인천전자랜드 경기에서 LG 조성민 선수가 공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KBL/

    LG는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73-81로 졌다.

    LG는 경기 초반인 1·2쿼터에서 전자랜드와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3쿼터에서는 역전했지만 4쿼터에서 다시 리드를 뺏기면서 승리를 잡지 못했다.

    LG는 1쿼터에서 경기 시작 3분이 넘도록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자랜드 이대헌에게만 9점을 내주면서 끌려다녔다. LG는 윌리엄스의 패스를 받은 정희재가 2점슛과 추가 자유투 1점을 성공하면서 첫 득점을 내고, 김시래가 고군분투하며 8점을 내면서 추격을 이어갔다.

    19-21로 2쿼터를 맞은 LG는 박정현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골밑 장악력을 잃어 연이은 실점을 내줬다. LG는 가드 3명을 투입하는 변칙전술을 사용했지만 점수차가 더 벌어진 31-42로 전반을 마쳤다.

    LG의 경기 흐름은 3쿼터에서 바뀌는 듯했다. 11점차로 벌어졌던 경기는 정희재와 윌리엄스가 각 11점, 9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또 김시래, 윤원상, 조성민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잇따라 62-6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LG는 4쿼터를 시작하자마자 전자랜드에 점수를 내주고 김시래, 정희재의 슛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4쿼터를 약 1분 남기기까지 전자랜드가 18점을 내는 동안 LG는 6점을 내는 데 그쳤다. 이후 최승욱이 외곽에서 5득점을 터트렸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상태였다.

    이날 정희재가 17득점 4리바운드, 윌리엄스 13득점 9리바운드, 김시래 1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LG는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부터 12월 26일 전주 KCC, 28일 울산 현대모비스, 1월 9일 서울 SK, 12일 울산 현대모비스, 이날 인천 전자랜드까지 홈경기에서 연이어 패배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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