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같은 창원의 봄 풍광을 그림으로 만나 보는 건 어떨까.
신내 홍영미 작가가 도교육청 제2청사 지혜의 방 갤러리서 열고 있는 개인전에서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의 네 번째 전시회다.
작가는 붉게 물든 ‘천주산의 봄’, 봄빛 가득한 ‘수치바다에 봄은 오고’, 유채 꽃밭 가득찬 ‘나의 봄’ 등 감성적이고 대담한 붓터치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풀어낸다.
작가는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서예 부문에서 수차례 입상한 특별한 이력도 갖고 있다. 현재 수채화 작가들의 모임인 화중담소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는 8일까지다.
홍영미 作 '봄나들이'
홍영미 作 '천주산'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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