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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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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 다음주 재공모

공모지침서 보완해 5차 공모 추진
“의혹 없도록 투명하게 이행할 것”

  • 기사입력 : 2021-05-18 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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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를 다음주에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공고한 공모지침서를 주변 여건, 시민의견, 투자참가 의향을 가진 기업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공모지침서를 보완해 보다 많은 업체가 공모에 참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면서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재공모는 5월 말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부영주택이 단독 공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주거와 상업시설 규모 차이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취소됐다.

    이어 2017년 2월 재공모, 2018년 1월 3차 공모를 했지만 선정된 사업자가 없었다.

    창원시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일대 전경./경남신문 DB/
    창원시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일대 전경./경남신문 DB/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 마산해양신도시 전체 면적 64만2167㎡ 중 68%인 43만9048㎡를 공공개발하고, 나머지 32%인 20만3119㎡를 민간자본 유치에 의한 복합개발 공모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20년 12월 4차 공모를 했지만 역시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하면서 결국 4차례나 모두 실패하고, 6년째 표류하고 있다.

    시는 이날 민간복합개발사업자 선정 4차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사가 17일 ‘마산해양신도시 토지가격, 창원시는 도대체 왜 이러는가’라는 신문 광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해당 컨소시엄사는 신문 광고에서 “공모면적 6만1000평을 용적률 220%의 아파트 부지로 전체 사용한다고 하여도 토지감정가격은 2700억원이 되지 않아 3400억원은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금액이다”면서 “큰 손 아니면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했지만 개발계획 및 사업계획, 토지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기준 점수 미달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면서 “민간 사업자는 수익성을 확보할 다양한 방법이 있을 텐데 해당 업체의 주장과 같이 아파트 건립에 목적을 두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정한 평가 심의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신문지면에 광고로 이의 제기하는 것은 창원시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에 대해 불신하는 것이며, 이의가 있다면 적법한 절차로 대응하는 것이 옳다”면서 “곧 있을 재공모는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더 투명하게 절차를 이행하여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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