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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씨넷 등 7개국 120개 업체 참가

  • 기사입력 : 2021-06-09 16: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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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조선해양산업과 해양방위 산업의 신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21)이 부산 벡스코에서 9일부터 나흘 간 열린다.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씨넷 등 7개국 120개 업체 참가/씨넷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씨넷 등 7개국 120개 업체 참가/씨넷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해외에서는 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음에도 7개국 120개사 참가했으며, 해외 28개국(80명)의 해군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 등이 대거 방한해 활발한 군사 외교와 국내 수출 추진제품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을 펼친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대형 홍보관을 마련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에 대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기업인 LIG넥스원, 한화그룹(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풍산,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Raytheon, GE, Safran, Rolls-Royce 등 해외 대표 방산기업도 참가해 국내외 방산 관계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부울경 지역 강소 대표기업인 씨넷은 이번 마덱스(MADEX)에 방문한 국내외 해군관계자들로부터 신제품과 관련분야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씨넷의 주요아이템과 사업현황, 실제 장비를 체험했다.

    한편, 씨넷의 류윤기 대표는 “세계 최고의 R&D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4차 산업 기술 중심의 항해 통신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최첨단 조선해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선 산업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씨넷만의 독자적인 IOT 기술 흐름을 최적화해 지난해 스마트십 솔루션 SEES (Smart Environmental Economic System)를 개발해 선박의 엔진과 평형수 장치 등 중요 정보를 육상관제 센터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또 이번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고객정보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기본 승인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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