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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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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농사 “물 걱정 마이소”

시·aT·농가 ‘3단계 기반조성’ 협약

  • 기사입력 : 2021-06-18 0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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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16일 이명숙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 동읍 봉곡리, 북면 외산리 사업지구 농가 대표와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3단계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물 걱정없이 단감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3단계 사업은 2020년 3월 국비공모를 신청해 10월 동읍 봉곡리와 북면 외산리 단감과원 139ha, 65억원이 선정됐다.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거쳐 공사 세부설계가 진행되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명숙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 동읍 봉곡리·북면 외산리 사업지구 농가 대표가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3단계 사업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 이명숙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장, 동읍 봉곡리·북면 외산리 사업지구 농가 대표가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3단계 사업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지역 단감농가들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물 부족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2018년 국비공모를 시작해 3년 연속 2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단계 사업은 완료됐으며, 2단계 사업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최종 761ha 단감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목표로 마지막 4단계 사업의 국비 공모신청서도 지난 3월 제출했다. 10월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봉곡지구 수혜농가 김태완 대표는 “시의 노력에 감사하고 공사 진행 때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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