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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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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학원서 고교생·종사자 등 8명 추가 확진

도내 22명 신규 확진… 누적 5110명

  • 기사입력 : 2021-06-24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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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양산의 한 학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인근 고등학교 등에 비상이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산시 8명, 창원시 6명, 창녕군 2명, 김해시 2명, 사천시·거제시·남해군·거창군 각 1명 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학원 관련 8명,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해외입국 1명이다.

    이날 양산 소재 학원 관련 10대 확진자 7명과 종사자 1명 등 총 8명이 확진됐다. 도는 지난 22일 해당 학원 학생 3명이 최초 확진됐으며, 학원 관련자 전수조사 결과 이날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추가 확진된 학생 7명 중 4명은 양산의 A고등학교 학생이고, 나머지 3명은 양산의 B고등학교 학생들이다. 도는 해당 학교 2개소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진행 중이다.

    2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10명이다. 이 가운데 128명이 입원 중이며, 4965명 퇴원, 17명은 사망자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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