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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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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롯데백화점發 감염 등 도내 17명 추가 확진

통영시 9일부터 ‘2단계’로 상향
확진자 감소 창녕군은 ‘1단계’로

  • 기사입력 : 2021-07-08 20: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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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에서 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 감염 속도가 심상치 않다. ‘전·현직 도의원 골프·모임 확진 사태’로 확진자가 잇따랐던 통영시는 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8명, 창원시 6명, 진주시 2명, 함양군 1명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는 이날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백화점 직원의 접촉자들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1명이 다니는 창원 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백화점 관련 전수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4명은 양성 판정, 2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2명에 대해서는 검사 진행 또는 예정이다.

    이날 김해지역의 확진자 3명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3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창녕군은 9일 0시부터 확진자 감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한다.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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