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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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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KBL컵대회 개막전 승리

전주 KCC에 84-72 승

  • 기사입력 : 2021-09-12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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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올 정규리그에 앞서 전초전 격인 KBL컵대회에서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LG는 11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 출전해 전주 KCC 이지스와의 첫 경기를 84-72로 승리했다.

    선수단을 대폭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 LG는 이날 경기에서 가드 이재도와 이관희, 슈터 변기훈, 센터 김준일과 외인 용병 아셈 마레이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조선의 슈터’로 불리던 조성민이 은퇴한 자리를 트레이드로 새롭게 가세한 변기훈이 채워보려 나섰다. 새로 영입한 ‘야전사령탑’ 이재도와 잔류한 이관희가 가드진을 꾸리고, 토종 빅맨 김준일과 아셈 마레이가 골밑 장악에 나섰다.

    1쿼터에서 LG는 이재도가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재도와 김준일이 기선을 제압하며 1쿼터를 21-16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주 KCC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에서 37-40으로 역전을 당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3쿼터를 62-62로 마쳤다. 다음 4쿼터에서 이관희의 3점슛과 마레이의 속공 등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마레이는 22득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1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전주 KCC와 창원 LG 경기. LG 아셈 마레이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전주 KCC와 창원 LG 경기. LG 아셈 마레이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준일은 13득점 10리바운드, 이재도는 14득점 7리바운드로 성공적인 LG 데뷔전을 치렀다. 또 이관희가 15득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다음 강병현과 정희재, 서민수, 한상혁, 정해원, 압둘 말릭 아부 등이 교체 출전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새로운 선수들의 조합을 점검하기에 충분했다. 이재도와 이관희의 듀오가 호흡을 맞추며 코트를 장악하고, 외국인 용병 마레이와 아부는 각자 덩크슛을 내리꽂는 등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슈터들의 지원사격도 눈길을 끌었다.

    이재도의 경우 왼쪽 손목 수술 재활로 인해 팀 훈련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됐지만 30여분 출전을 소화했다. 다만 LG는 외인 용병들이 일찍 팀에 합류한 편이라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있었지만, KCC의 경우 이날 경기를 외인 선수들 없이 국내 선수로만 치렀다.

    LG는 15일 오후 2시 서울 SK 나이츠와 컵대회 두 번째 경기를 이어간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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