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창원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CGV창원더시티에서 개최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창원여성의 전화가 주관하는 여성인권영화제는 2021년 창원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달리기’를 슬로건으로 한 창원영화제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혐오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은 여성폭력을 다룬 개막작 ‘백야’를 비롯해 ‘머리카락’, ‘우먼인할리우드’, 폐막작 ‘우리는 매일매일’ 등 11개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도 계획 중이다. 영화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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