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경남 탁구 동호인들, 창원서 기량 펼쳤다

창원시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인전 男A 최찬식·女 허정숙 우승

  • 기사입력 : 2021-12-13 08:11:08
  •   
  • 창원시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에서 남자 A부 최찬식, 여자 A부 허정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마산체육관에서 ‘제10회 창원시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열렸다. 창원시탁구협회(회장 서진식) 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태웅 창원시의원이 개회식에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추운 날씨에도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11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창원시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시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창원시협회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시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총 300명의 선수가 개인전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단체전에서는 74팀 총 240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춰 팀플레이를 펼쳤다. 이틀간 펼쳐진 경기에서 최찬식(양산 TTM)이 남자A 개인전 우승을, 허정숙(창원코리아교실)이 여자A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창원연합C·창원장정연스쿨, 여자부 창원조이클럽·창원코리아교실 등이 각각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에는 1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경남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규모가 큰 대회였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450여명으로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서진식 창원시탁구협회장은 “경남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탁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마산체육관을 전체를 달굴 정도로 뜨겁게 느껴지고 있다. 동호인 모두가 탁구를 즐기면서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민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