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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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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 ‘야구심판학교’ 문 열었다

김재영 한국 첫 美 프로야구 심판 지도

  • 기사입력 : 2022-01-10 2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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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단위 최초로 거창에서 개최되는 ‘제1기 야구심판학교’가 지난 8일 도립거창대학에서 4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10일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도립거창대학, 거창군체육회가 함께하는 제1기 야구심판학교를 지난 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제1기 거창 야구심판학교 현장교육.
    제1기 거창 야구심판학교 현장교육.

    이번 야구심판학교 양성과정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우수하고 도립거창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군단위 소도시에서도 전국 단위의 행사를 훌륭히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1기 거창야구심판학교는 국내 다른 심판학교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거창야구심판학교는 국내 최초 도립대학의 협조 지원으로 대학 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에 활용한다.

    그리고 국내 최초 주심 교육에 피칭머신의 활용과 함께 국내 최초 무료교육 고교생 진로 탐색 과정에 적용하며, 국내 최초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MiLB) 김재영 심판이 직접 지도한다.

    이진성 거창군야구소프트볼 협회장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최초라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제1기 거창야구심판학교가 올해를 필두로 매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심판학교 표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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