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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말 사흘간 하루 평균 2185명 확진

  • 기사입력 : 2022-02-13 2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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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주말 사흘간 경남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21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남도는 10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사흘간 도내 신규 확진자 6556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4만6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3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 항원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13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 항원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지역별로는 창원 1819명, 김해 1606명, 진주 741명, 양산 621명, 거제 425명, 통영 208명, 사천·밀양 각 166명, 창녕 124명, 남해 109명, 거창 107명, 함안 96명, 고성 91명, 합천 90명, 하동 66명, 산청 54명, 의령 53명, 함양 14명이다. 2월 들어 12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지자가 속출하고 있어 곧 누적 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내 1만3961명이 재택치료 중이며, 691명이 입원해 있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40.2%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56.6%를 기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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