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4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219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5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2966명(창원 1360, 마산 987, 진해 619), 김해 1841명, 양산 1167명, 진주 1003명, 거제 635명, 통영 390명, 사천 260명, 밀양 195명, 함안 160명, 거창 127명, 창녕 118명, 고성 113명, 함양 59명, 남해 55명, 합천 55명, 산청 40명, 하동 33명, 의령 30명이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85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23명, 병상 가동률은 38.8%다.

현재 5만3691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60.6%을 기록했다.

창원시 마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바닥에 앉은 한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보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