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515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0만4933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9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4609명(창원 2143·마산 1510·진해 956), 김해 3251명, 양산 2046명, 진주 1536명, 거제 1133명, 통영 559명, 사천 390명, 밀양 304명, 거창 227명, 함안 209명, 고성 190명, 창녕 152명, 합천 128명, 함양 112명, 남해 104명, 산청 78명, 하동 74명, 의령 53명이다.

현재 791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 34명, 병상 가동률 37.4%다. 재택치료자는 8만201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8명이 발생했다. 60대 2명, 70대 1명, 80대 3명, 90대 2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사망자는 176명이고, 누적 사망률은 0.09%다.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61.3%를 기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