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3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134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4만89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4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 창원 3809명, 김해 1832명, 진주 1256명, 양산 1090명, 거제 800명, 통영 526명, 사천 418명, 밀양 304명, 거창 205명, 함안 196명, 창녕 157명, 함양 124명, 산청 123명, 고성 118명, 남해 113명, 의령 110명, 하동 80명, 합천 79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26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50대 1명, 60대 1명, 70대 4명, 80대 14명, 90대 6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사망자는 992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1%를 기록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124명이 입원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36명, 병상 가동률은 46.0%다. 재택 치료자는 7만7199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2%, 2차 접종률은 86.2%, 3차 접종률은 63.7%다.

창원 만남의광장 내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을 앞두고 짐을 옮기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