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26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8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16만1858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입국 55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880명, 김해 846명, 양산 740명, 진주 516명, 거제 404명, 통영 239명, 사천 197명, 밀양 129명, 창녕 72명, 거창 69명, 하동 58명, 합천 57명, 고성 54명, 함안 50명, 함양 47명, 산청 41명, 의령 41명, 남해 4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1266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11%이다.

27일 0시 기준 도내 입원 환자 수 47명(위중증 9명), 재택치료자는 2만6781명이다.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64.7%, 4차 접종률은 11.0%를 기록했다.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