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주말연휴 사흘간(28일 0시~31일 0시)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1만2868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입국 65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389명, 김해 2072명, 양산 1583명, 진주 1351명, 거제 1077명, 통영 435명, 사천 418명, 밀양 345명, 거창 190명, 의령 133명, 합천 132명, 창녕 130명, 함안 127명, 함양 115명, 남해 98명, 고성·산청 각 95명, 하동 83명이다.

사흘간 코로나19로 70대 1명, 80대 1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68명으로 늘었다.

3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58명, 위중증 환자는 9명이고, 재택 치료자는 2만9747명, 누적 확진자 수는 117만9160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1.3%를 기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