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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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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무계행복마을학교’ 문 열었다

무계공작실·제빵실·강의실 등 갖춰
미래 배움터·교육공동체 실현 기대

  • 기사입력 : 2022-08-19 0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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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에 센터형 마을학교인 ‘무계행복마을학교’가 개관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18일 김해시 무계동에서 경남교육청, 김해시, 김해행복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마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계행복마을학교 개관식을 가졌다.

    18일 김해 ‘무계행복마을학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교육청/
    18일 김해 ‘무계행복마을학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교육청/

    무계행복마을학교는 김해교육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미래형 배움터 구축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해시 무계동에 터를 잡은 이 시설은 무계자치배움터, 무계공작실, 무계제빵실, 무계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부터 학생중심마을학교수업과 지역민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26개의 강좌에 260여 명의 학생과 지역민들이 참여했고, 9월부터 시작되는 28개의 강좌는 모두 마감된 상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무계행복마을학교가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들에게는 배움과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활용돼 김해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환영사에서“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 더불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훈·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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