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경남지역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14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02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446명, 김해 599명, 양산 445명, 진주 431, 거제 238, 사천 169, 밀양 88, 창녕 75명, 통영 74, 함안 66, 남해 62, 거창 61, 하동 39, 합천 36, 함양 23, 고성 21, 산청 17, 의령 12명입니다.

1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4명(위중증 14명), 재택치료자는 1만5232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만 87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코로나19로 5명이 사망했다. 연령별로 3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90대 2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1552명으로 늘었다.

도는 올해 46주차(6~12일) 확진자 수는 1만6317명으로 45주차 대비 2952명 증가했다. 46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50대,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조고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