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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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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고3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경남 158개 학교, 2만5615명(전국 1853개 학교, 36만111명) 응시

  • 기사입력 : 2023-05-08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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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8개 고등학교 2만5615명이 응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평가에는 전국 1853개 고등학교에서 36만111명이 응시한다.

    평가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재택 응시자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재택 응시의 경우 성적 처리는 불가하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과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정답률과 변별도 및 문항반응도 등 문항별 통계)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공유하고 학교별·학생별 점검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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