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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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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비 감명”

국제탁구연맹 회장 등 경기장 답사

  • 기사입력 : 2023-05-17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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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을 현장 답사했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답사는 ITTF 페트라 쇠링 회장,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승민 조직위원장,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국제탁구연맹 관계자 등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을 현장 답사하고 있다./부산시/
    지난 15일 국제탁구연맹 관계자 등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을 현장 답사하고 있다./부산시/

    페트라 쇠링 회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부산대회에 대한 추진계획을 경청하고, 대회 장소인 벡스코의 경기구역(FoP) 조성계획, 동선 등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매우 감명받았다”며 “조직위와 국제탁구연맹이 남은 기간 잘 협력해 선수, 관중, 미디어가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국제대회인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부산은 2020년 세계대회를 유치했었으나 당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대회는 좌절을 딛고 재유치한 무대인 만큼 성공 개최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남·여 각 40개국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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