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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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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서 덤프트럭에 보행자 2명 치여… 1명 사망

  • 기사입력 : 2023-05-23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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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경찰서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0대 여성 2명을 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덤프트럭 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전 10시 6분께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안골노인당 용원 방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교통정체로 정차했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손수레를 밀고 가던 B씨와 C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트럭의 바퀴에 깔려 현장에서 숨지고, C씨는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경상을 입었다.

    해당 사고 지점은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는 편도 1차선의 마을도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C씨를 확인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C씨의 진술과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진해경찰서./연합뉴스TV 캡처/
    진해경찰서./연합뉴스TV 캡처/

    김영현 기자 kimgij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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