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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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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 4만명 방문

22~23일 경상국립대서 열려
14개 관 운영 진로체험·상담

  • 기사입력 : 2023-07-23 2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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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최신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진학박람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교육청은 22~23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만여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열었다. ‘힘찬 새 출발,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86개 대학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진로 전담 교사,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참여했다. 이 기간동안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지난 22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대학·교육 관계자들이 ‘제13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막행사를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지난 22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대학·교육 관계자들이 ‘제13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막행사를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박람회장은 △일반대정보관 △전문대정보체험관 △학종소통관 △대입경청관 △선배만남관 △계열특강관 △학종상담관 △고입특강관 △고입상담관 △진로진학상담관 △상담협업관 △대학설명회관 △대학동아리공연관 △학과체험관 등 총 14개 관으로 구성, 운영했다. 70개 대학은 일반대정보관에서 개방형 상담 공간을 운영하고, 도내 9개 전문대학은 전문대정보체험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진로체험과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또 학종소통관은 교사를 위한 학생부 위주 전형 연수와 학생·학부모 대상 국립대·교육대 입학사정관,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등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 열려 2024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연 고입특강관과 고입상담관은 중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사전에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확인서를 가진 사람만 입장하도록 하는 등 관람객을 분산해 행사 진행에 큰 혼란이 없도록 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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