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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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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지역 모든 학교 ‘원격 수업’

유치원 112곳, 초등 9곳, 중등 29곳, 고등 70곳, 특수학교 2곳 등 222곳

  • 기사입력 : 2023-08-09 13: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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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은 9일 오전 본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은 9일 오전 본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10일에는 도내 모든 학교에서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9일 본청에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 학교는 방학 중으로, 10일 기준 개학이 예정된 학교를 포함한 정상 등교하는 학교는 총 222곳이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112곳, 초등학교 9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70곳, 특수학교 2곳 등으로, 9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10일에는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또 경남교육청은 소속 모든 기관과 학교에 학생 안전 확보, 선제적 학사 운영 검토 등을 권고했으며, 상황단계별 비상근무 계획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앞선 호우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태풍이 오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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