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행동, 25일 창원서 ‘오염수 저지 경남대회’
- 기사입력 : 2023-08-24 20:42:30
- Tweet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개시된 가운데 시민단체는 핵오염수 방류 규탄과 저지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경남행동은 25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경남대회’를 갖는다.
이들 단체는 24일 오후 1시 오염수 해양 방류가 개시된 뒤 “일본 정부의 은폐로 그 어떤 안전성 검증도 되지 않았다. 심지어 자국의 국민조차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채 인류와 전 지구에 대한 범죄를 시작했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구경꾼을 넘어 일심동체의 일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경남교육청,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 전수검사
- 17일간 하루 460t씩 1차 방류… 30년간 134만t 흘려보낸다
- “수산물 방사능 검사, 왜 삼중수소는 안하나”
- “오염수 방류에 먹거리 안전조례 제정 시급”
-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민주당, 특별안전조치 4법 추진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첫날, 수산물 방사능 검사현장 가보니
- “일본 오염수 방류, 안타깝고 유감”
- 통영·진주 시민단체들도 철회 촉구 기자회견
- 경남도 ‘지역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 나섰다
- 민주·진보·정의 경남도당 ‘방류 저지·정부 규탄’ 한목소리
- 민주노총 경남본부 “해양투기 즉각 철회하라”
- 국힘, 피해어민 지원 긴급회의… 민주, 방류규탄 투쟁 긴급행동
- 도쿄전력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1200t 방류… 전체의 3%”
- 경남 시민단체 “오염수 투기는 범죄 행위”
- 수산물 불안감 해소 ‘전문가 릴레이 강연’
- 정부 “과학적·기술적 문제 없어… 일본과 후속조치 합의”
- “결국 올 것이 왔다” 수산업계 ‘전전긍긍’
- 김재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