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드로즈 FC의 4개월 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레드로즈 FC는 지난 14~15일 충북제천축구센터서 열린 2023 K리그 퀸(K-WIN)컵에 출전했다.

레드로즈 FC 선수들은 조별리그서 제주유나이티드에 패했지만, 수원FC와 비기고 대구FC와 부산아이파크 여자축구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2승 1무 1패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어진 3위 그룹간 토너먼트 경기서 안산그리너스와 인천유나이트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2023 K리그 퀸컵에 출전한 경남FC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드로즈 FC./경남FC/

임다빈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퀸컵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하면서, 축구를 많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우리 레드로즈FC의 일원으로서 경남의 이름을 달고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FC는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를 통해 K리그 퀸컵까지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내년에도 레드로즈FC 3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3 K리그 퀸컵에 출전한 경남FC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드로즈 FC./경남FC/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