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이 5골을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김해는 지난 29일 오후 강릉올림픽파크 보조경기장서 열린 K3리그 28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5-0으로 승리했다.

김해는 전반 19분 이창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장한영이 전반 37분, 40분 잇따라 골을 넣었다. 김해는 후반 5분 전보민이 골을 넣었고, 후반 45분 장한영이 또 다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창원시청축구단은 지난 27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 1-2로 패했다. 창원은 전반 22분 우제욱에게 골을 내줬으며 8분 뒤 이인규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32분 우제욱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김해는 승점 43(11승 10무 5패)로 리그 3위, 창원은 승점 26(7승 5무 14패)으로 리그 14위를 하고 있다.

K4리그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은 나란히 패했다.

거제는 지난 29일 소사벌레포츠타운서 열린 K4리그 32라운드 평택시티즌FC와의 경기서 1-6으로 패했다. 진주는 지난 28일 진주종합경기장서 진행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의 경기서 6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2-4로 역전패했다. 거제는 승점 50(14승 8무 6패로) 리그 3위, 진주는 승점 49(15승 4무 8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