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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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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탁구 2관왕’ 경남 주영대, 장애인체전 ‘금빛 스매싱’

문수경, 포환던지기 한국新·우승
역도·수영·사격·태권도 금 추가

  • 기사입력 : 2023-11-06 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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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서 탁구 2관왕에 올랐던 주영대(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도 우승했다.

    주영대는 지난 4일 순천 팔마체육관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남자 단식 CLASS1(선수부) 결승서 위민재(전남)를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영대는 1세트를 11-7로 따낸 데 이어 2세트를 11-2, 3세트를 11-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포환던지기 F34(선수부) 결승서 문수경(경남장애인육상연맹)은 3m42를 던져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남자 단식 CLASS1(선수부) 결승서 우승한 주영대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남자 단식 CLASS1(선수부) 결승서 우승한 주영대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 선수단은 역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서 사전경기로 열린 역도 여자 -41㎏급 OPEN(선수부) 공은선(경남장애인역도연맹)은 파워리프팅에서 33㎏을 성공하며 경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호준(코스글로벌)은 역도 남자 -85kg OPEN(지적, 동호인부)서 데드리프트 218㎏, 합계 410㎏으로 2관왕이 되며 경남 첫 다관왕이 됐다.

    강창완(경남장애인수영연맹)은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서 진행된 수영 남자 계영 400m 34Point(동호인부), 남자 자유형 50m S6(동호인부)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문애경, 서영균, 김영배, 박명순(이상 경남장애인체육회)은 혼성 25m 권총 P3 단체전 SH1(선수부)서 1677점을 합작하며 1위를 했다.

    장흥실내체육관서 진행된 태권도 남자 품새 개인전 DB(선수부)에서 김권능(삼성창원병원)은 4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도 남자 5000mB T11(선수부) 김정호, 이선춘(이상 경남장애인육상연맹)과 여자 창던지기 F11(선수부) 조돌순(경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우승했다.

    곽건휘는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서 열린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랭킹라운드 종합) OPEN(W2+ST)(선수부)와 개인전(랭킹라운드1) OPEN(W2+ST)(선수부)서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양궁 컴바인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1) W1(선수부) 함태진은 1위를 했다. 장성호조정경기장서 진행된 조정 남자 수상 개인전 1000m PR2(선수부) 임상훈(경남장애인조정연맹)은 우승하고, 수영 남자 자유형 50m DB(선수부) 우현욱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5일 오후 6시 현재 금 18개, 은 28개, 동 33개로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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