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는 지난 3~4일 밀양시 호텔아리나에서 올해 제2차 경남권역 공공스포츠클럽 공통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과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포츠 인권 교육,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교육을 했다. 또 간담회 등을 통해 스포츠클럽 현안 의견을 교환하고 클럽 간 정보를 교류했다.

지난 3~4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열린 경남체육회의 ‘2023년 제2차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공통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체육회/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엘리트체육까지 꿈을 키워가는 선순환 체계의 스포츠 정책은 모든 체육인들의 오랜 과제다.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스포츠클럽이 더 확대되고 도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공공 체육시설 중심의 지역 선진형 스포츠클럽으로 전문 지도자들이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내에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10곳과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17곳 등 총 27개의 클럽이 운영 중이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