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남본부)는 21일 ‘2023년 경남 산업단지를 빛낸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59명 유공자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 클러스터 회원·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회장,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경남도 산학연협의체 회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3 경남 산업단지를 빛낸 기업인의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시상식에서는 조대익 ㈜광암중전기 대표, 이창훈 두산에너빌리티㈜ 수석 2명이 경남도지사 표장을 받았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김성준 세아창원특수강 안전기술주임, 이종화 대경정밀공업㈜ 대표가 받았다. 창원시장 표창에는 △김대권 ㈜삼영엠아이텍 대표 △채운종 동서공업사 대표 △조동주 ㈜상림엠에스피 대표 △김재문 ㈜씨티티 대표 △박현석 ㈜원진BMT 대표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 김해·양산·사천시 표창과 경남경영자총협회장 표창 등을 포함해 모두 59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현장에서 지역과 국가경제를 뒷받침하신 포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희망과 활기찬 리더십을 의미하는 내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