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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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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건조기 선보여

트롬 워시타워, 오는 23일 출시
건조기 22㎏·세탁기 25㎏ 용량

  • 기사입력 : 2024-01-18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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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최대 22㎏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LG전자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 용량을 구현했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이다.

    국내 최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LG전자/
    국내 최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LG전자/

    신제품은 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였다.

    LG전자는 ‘AI(인공지능) DD(Direct Drive) 모터’를 통해 초기 세탁통이 움직일 때 의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 크기와 전류 파형 등 전류 데이터를 세탁기에 학습시켰다. AI DD 모터를 탑재한 세탁기는 딥러닝을 통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AI DD 모터 탑재 건조기는 건조 과정에서 변화하는 의류 무게와 습도를 인식한다.

    LG 세탁·건조가전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은 2022년 가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딥러닝 인공지능 검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트롬 워시타워 449만원, 트롬 세탁기 205만원, 트롬 건조기 229만원이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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