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형작가 로빈의 작품 ‘용비도(龍飛圖)-구형왕릉’이 서울 갤러리세인에 전시된다.
‘용비도-구형왕릉’은 가야의 마지막 왕의 무덤인 구형왕릉을 바라본 감상을 담아낸 작품이다.
'용비도(龍飛圖)-구형왕릉'/제공=산청군/로빈 작가의 작품이 걸리는 전시는 갤러리세인의 12주년 기념 신년기획전이다. 갤러리세인은 이번 전시를 위해 용을 주제로 한 젊은 작가의 시대정신이 깃든 작품을 공모했으며 로빈 작가가 해당 공모전에 출품, 당선됐다. 당선된 작품은 23~29일 갤러리세인의 ‘용, 시대정신을 잇다’에 전시된다.
지리산에서 작업하는 로빈 작가는 금속, 목재, 옻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과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가는 대한민국 창작문화예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환경생태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총연맹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