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 10명중 7명은 김윤철 군수가 '군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터넷신문 합천일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군수 직무수행 및 지역현안에 대한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취임 1년 6개월을 넘긴 김윤철 군수의 '군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군민들은 '매우 잘한다' 34.2% · '잘하는 편이다' 33.0%로, 긍정 평가가 67.2%를 나타냈다.
'잘못하는 편' 17.4% · '매우 잘못함' 9.6%로, 부정평가는 27.0%였다. 5.8%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김윤철 군수의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때의 당선 득표율(63.3%)에 비해서는 3.9%가 상승했다.
한편 지역현안 질문에서 군민의 75.8%는 지난해 말 묘산면에 유치가 확정된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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