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이 ‘화합(UNITAS)’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4제주국제합창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아시아 최대 합창축제인 ‘2024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은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주의 대표적 합창축제로 창원시립합창단은 22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가진다.

창원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은 세계적인 한국음악 작곡가인 이영조의 작품을 이번 무대에 선보인다. 우리 전통 음악의 민속 소재를 사용해 보편적 세계 예술음악 언어로 발전시키려는 작곡 의도를 담고 있는 ‘Kyrie’와 ‘Alleluja’, 그리고 섬집 아기와 브람스의 자장가를 한 곡으로 묶어 두 나라의 우의를 표현하는 작품인 ‘섬집 아기-자장가’를 선보인다.

김현미 기자